버려진 옷·지갑 등 발견
자살 의심…경위 조사 중
자살 의심…경위 조사 중
11일 대구 동구 봉무동의 한 저수지에서 5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구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7분께 관리사무소 직원이 버려진 옷과 지갑 등을 발견, 자살 사건이 의심된다며 119에 신고했다. 오후 12시 18분께 현장에 도착한 119 대원들은 저수지에서 수색작업을 벌여 오후 12시 50분께 A(여·58)씨의 시신을 건져냈다.
A씨의 유족은 이날 오전 외출한 A씨가 돌아오지 않자 오전 11시께 119에 실종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시신에 외상이 없는 점 등을 미뤄 A씨가 스스로 저수지에 뛰어든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대구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7분께 관리사무소 직원이 버려진 옷과 지갑 등을 발견, 자살 사건이 의심된다며 119에 신고했다. 오후 12시 18분께 현장에 도착한 119 대원들은 저수지에서 수색작업을 벌여 오후 12시 50분께 A(여·58)씨의 시신을 건져냈다.
A씨의 유족은 이날 오전 외출한 A씨가 돌아오지 않자 오전 11시께 119에 실종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시신에 외상이 없는 점 등을 미뤄 A씨가 스스로 저수지에 뛰어든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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