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도원초등학교(학교장 허성구)는 지난해 12월 24일부터 27일까지 3일에 걸쳐 방과후학교 특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과정 감축기로 인해 생긴 공백을 꿈과 끼를 키우는 진로교육과 연계해 학생들 스스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24일에는 파티쉐를 꿈꾸며 생크림 케이크를 만들었다. 26일에는 도자기 라면기 만드는 체험을 통해 공예가의 꿈을 키웠다. 27일에는 제철과일 수제청을 만들며 요리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었다.
모든 활동 전에 강사 및 도우미 선생님들이 조리 및 만들기 시 지켜야 할 안전지도와 청결 및 위생 관리지도가 이루어졌다.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자신의 결과물을 보며 뿌듯해했다.
도원초등학교 3학년 김모 학생은 “파티쉐라는 직업을 처음 들어보았는데 케이크를 만들며 정말 행복했다. 파티쉐가 되어 더 맛있고 예쁜 케이크를 만들고 싶은 꿈이 생겼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