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오는 19일 금오산 잔디광장과 낙동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키로 한 정월대보름 민속문화축제를 대폭 축소, 금오대제만 진행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11일 구미시에 따르면 경기도 안성 및 충북 충주의 구제역 확산방지 및 조기종식을 위한 것이다.
구미시는 매년 음역 1월 15일 달집태우기와 민속문화체험마당,금오대제 등으로 구성된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해 시민화합을 도모해 왔지만 구제역 및 AI 확산방지 대책으로 2017년도와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행사를 취소한 바 있다.
또 구미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태세에 돌입해 축산농가의 철저한 소독 및 발판소독조 설치 확대 등 차단 방역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축산 농가 단위 차단방역 등 예방활동으로 청정지역을 지켜왔고. 정월대보름 행사가 한 해의 액운을 몰아내는 뜻깊은 행사지만 올해는 구제역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고심 끝에 취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구미시는 매년 음역 1월 15일 달집태우기와 민속문화체험마당,금오대제 등으로 구성된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해 시민화합을 도모해 왔지만 구제역 및 AI 확산방지 대책으로 2017년도와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행사를 취소한 바 있다.
또 구미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태세에 돌입해 축산농가의 철저한 소독 및 발판소독조 설치 확대 등 차단 방역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축산 농가 단위 차단방역 등 예방활동으로 청정지역을 지켜왔고. 정월대보름 행사가 한 해의 액운을 몰아내는 뜻깊은 행사지만 올해는 구제역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고심 끝에 취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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