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온실가스 줄여 159억 수익
대구시, 온실가스 줄여 159억 수익
  • 김주오
  • 승인 2019.02.11 2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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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매립가스 자원화 추진
3년간 오염물질 66만t 감축
국내기업에 탄소배출권 팔아
시온실가스배출권판매159억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있는 매립가스 자원화시설 전경.





대구시는 66만t(2014년 8월부터 3년간 감축분)에 해당하는 온실가스배출권 판매로 약 159억원의 세입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쓰레기매립장에서 발생되는 매립가스(CH₄ 50%,CO₂ 48%,기타 2%)를 포집·정제해 신재생에너지로 활용하는 매립가스자원화사업을 추진, 온실가스인 메탄을 감축한 실적을 UN으로부터 인증받는 CDM사업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UN에 등록했다.

이 사업은 시설비 230억원 전액을 민간사업자가 부담하는 민간투자사업으로 건설해 시 재정을 절감했을 뿐만 아니라 매립장에서 발생되는 악취를 없애는 효과와 더불어 연간 4천5백만㎥의 매립가스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해 1만 5천세대에 지역난방온수를 공급했다. 이에 UN으로부터 온실가스 20만t을 감축한 실적을 인정받는 효과도 거뒀다.

이번에 판매한 온실가스배출권은 지난 2017년 판매한 88만t(2010년 4월부터 4년간)에 이어 올해(2014년 8월부터 3년간 감축한) 66만t으로 배출권이 부족한 국내 기업에 판매한 것이다.

아울러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 각국은 UN을 중심으로 기후변화협약, 교토의정서, 파리협약 등을 통해 온난화의 주요원인물질인 6대 온실가스(CO₂,CH₄,N₂O,SF6,PFC,HFC)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웅경 시 녹색환경국장은 “파리 신 기후 체제 협정발효로 정부에서 국제기준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제도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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