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통해 ‘민원사각지대’ 해소
영주시의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일일민원실과 찾아가는 민원탐방을 운영키로 했다.
12일 영주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1층 의원사무실에 1대1 민원상담을 할 수 있는 민원상담실을 설치 운영에 나섰다.
민원실 운영을 위해 매일 시의원 1명과 공무원 1명이 근무하며 별도 처리절차까지 마련해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일일민원실에서는 의정 및 시정과 관련된 영주 시민들의 모든 애로사항을 포함한 상담이 진행된다.
영주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까다로운 절차도 필요가 없어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개인적인 사정이나 형편으로 방문할 수 없는 민원인을 위해 의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민원탐방도 함께 진행된다. 찾아가는 민원탐방은 민원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중호 영주시의회 의장은 “앞으로도 영주시의회가 앞장서서 주민과 소통하고, 의회의 문턱을 낮춰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