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하빈면 현내1리 윤종일(61)씨 농가에서 하빈지역 농가소득 특화작물로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하빈벌꽃 사랑참외가 올해 첫 수확됐다.
수확된 참외는‘은하수’품종으로 12일 첫 수확해 60박스를 광주공판장에 출하했으며, 판매가는 특상품 기준 박스당 8만 원에 거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종일씨는 참외와 벼를 재배하는 전업농으로 참외 2천여 평(비닐하우스 10동)을 재배하여 매년 억대의 매출을 올리는 부농으로 알려져 있다.
하빈벌꽃 사랑참외는 하빈면 관내 197농가에서 130ha를 재배해 연 160여억 원의 고수익을 올리고 있는 하빈의 대표적인 특화작물이다.
달성=신동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