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의 한 신축 공사장에서 화재 발생해 13분 만에 진화…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어
대구 중구의 한 신축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작업 중이던 인부들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13일 대구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2분께 대구 중구 종로1가의 한 5층 신축 공사장 옥상에서 불이 나 13분 만에 진화됐다.
이번 불로 1천17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공사 현장에서 작업하던 인부 7명은 무사히 대피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24대, 소방대원 62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옥상에서 스티로폼 절단 작업을 하다가 갑자기 화염이 발생했다고 현장소장 김 모씨가 진술함에 따라 스티로폼 절단 작업 중 발생한 열기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장성환기자 s.h.jang@idaegu.co.kr
대구 중구의 한 신축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작업 중이던 인부들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13일 대구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2분께 대구 중구 종로1가의 한 5층 신축 공사장 옥상에서 불이 나 13분 만에 진화됐다.
이번 불로 1천17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공사 현장에서 작업하던 인부 7명은 무사히 대피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24대, 소방대원 62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옥상에서 스티로폼 절단 작업을 하다가 갑자기 화염이 발생했다고 현장소장 김 모씨가 진술함에 따라 스티로폼 절단 작업 중 발생한 열기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장성환기자 s.h.jang@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