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성장촉진지역에 832억 투입
경북도, 성장촉진지역에 832억 투입
  • 김상만
  • 승인 2019.02.13 21: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주·영천 등 16개 시군 대상
발전촉진형 개발사업 496억
낙후지역 균형발전 178억 등
지역별 잠재력·특화자원 활용
경북도는 올해 성장촉진지역 16개 시군에 지역개발사업,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등 총 65개 사업 832억원을 투입한다.

올해 성장 촉진지역은 영주, 영천, 상주, 문경, 군위,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청도, 고령, 성주, 예천, 봉화, 울진, 울릉 등 16개 시군이다.

지역개발사업은 전국 최초(2016년 12월)로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은 ‘경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과 2018년 12월 승인받은 ‘경북도 거점육성형 지역개발계획’에 따라 추진한다.

경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은 ‘지역의 새로운 가치 창조를 통해 주민이 행복한 경북도’란 비전하에 6개 추진전략을 마련해 이에 따라 총 110개 사업에 5조 5천908억원(국비지원 4천199억원)을 투자한다.

올해는 발전촉진형 지역개발사업으로 27개 사업에 496억원(국비 373, 지방비 123)을 투입한다.

경상북도 거점육성형 지역개발계획은 ‘미래 성장과 주민행복을 선도하는 거점지역 육성’이라는 비전하에 4개 추진전략을 마련해 총 27개 사업에 1조 7천380억원(국비지원 1천22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올해는 거점육성형 지역개발사업으로 3개 사업에 48억원(국비 43, 지방비 5)이 투입된다.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은 낙후지역 발전을 위한 도내 성장촉진지역 16개 시군에 41개 사업 총사업비 1천316억원의 재정 지원을 최종 확정(2017년6월5일)하고 올해에는 25개 사업에 도비 83억원을 포함해 17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역개발 공모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낙후지역 주민의 삶의 질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경북도는 지난해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4개 사업이 신규로 선정(2018년8월16일)돼 국비 56억원을 확보했으며, 올해는 계속사업을 포함해 10개 사업에 110억원(국비 45, 시군비 65)을 투입한다.

경북도는 성장촉진지역 및 거점지역의 지역별 잠재력과 특화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지역개발계획 수립을 완료한다. 또 추진전략에 따른 개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중앙부처 예산 건의와 지역 국회의원과의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유지함으로써 지역개발사업 조기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