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
경주시,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
  • 안영준
  • 승인 2019.02.1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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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수당 월 10만원 지급
의료비 최대 200만원 지원
경주시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의 복지 증진과 예우를 위해 올해에도 다양한 보훈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13일 경주시에 따르면 보훈회관의 쾌적한 환경조성 지원으로 보훈가족의 쉼터 제공보훈단체와 보훈가족의 쉼터이자 시민 안보교육장인 보훈회관 시설관리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는 한층 더 보훈회관이 보훈단체와 보훈가족들의 소통과 복지증진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2억7천200만원 운영비 및 관리비를 지원, 안전, 소방, 위생관리 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안정된 보훈단체 운영 정착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또한 경주시는 참전유공자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참전명예수당을 올해 경북도 지원분이 1만원에서 3만원으로 2만원이 인상됨에 따라 월10만원과 사망위로금 30만원을 지급한다. 국가보훈대상자 예우와 지원을 위해 국가보훈대상자에게는 보훈명예수당 월5만원과 사망위로금 30만원을 지급한다.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 공헌한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에게는 본인부담금 의료비를 가구당 연간 최대2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신규 신청대상자는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국가안보의식 고취행사, 월남전 참전유공자 친선교류 방문, 6.25 참전국 견학, 고엽제 전우회 친선교류 행사 지원과 독립운동가 공적비 설치, 황성공원 충혼탑 정비, 현충일 추념행사 지원 등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42억8천900만원 예산으로 5만8천155명의 보훈가족에게 예우 강화와 다양한 보훈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경주=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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