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수출 선도할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대경중기청, 내일 사업설명회
내달 8일까지 참여업체 모집
4년간 해외마케팅 등 지원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다음달 8일까지 ‘2019년 글로벌 강소기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대경중기청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15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대구시, 경북도, 대구·경북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선정한다. 올해 200개사(전국)을 선정할 계획이다.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지원한다. 중기부의 해외마케팅 지원 프로그램(2억 원 이내) 지원자격 부여와 기술개발사업 참여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또 지역 특성을 반영한 대구시, 경북도의 지역자율 지원프로그램과 8개 기관의 보증 및 금융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청대상은 2017년 매출액 100억~1천억원과 2017년이나 지난해 직·간접 수출금액 500만달러 이상인 중소기업이면 참여신청이 가능하다. 벤처기업, 이노비즈기업, 메인비즈기업인 혁신형기업은 매출액 50억~1천억원, 직·간접수출 100만달러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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