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 경로우대 업소 안경점으로 확대 시행
대구 중구청이 지역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경로우대 업소를 다음 달 1일부터 안경점으로 확대 운영한다.
14일 중구청에 따르면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반월당역 주변 J&K 안경점, 일공공일 안경점(반월당점), 남산3동 주택지에 있는 샛별안경원 등 3곳을 경로우대 업소로 추가 지정했다.
해당 안경점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판매가격의 20% 이상을 할인해주고, 중구청은 이들 업소에 월 7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중구청은 이·미용업소 38곳을 경로우대 업소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봉산문화회관 기획공연, 대구콘서트하우스 할인(50%) 및 중구 지역 내 롯데시네마, CGV 영화관람료 할인 등의 혜택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은 “경로우대 참여업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성환기자 s.h.jang@idaegu.co.kr
대구 중구청이 지역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경로우대 업소를 다음 달 1일부터 안경점으로 확대 운영한다.
14일 중구청에 따르면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반월당역 주변 J&K 안경점, 일공공일 안경점(반월당점), 남산3동 주택지에 있는 샛별안경원 등 3곳을 경로우대 업소로 추가 지정했다.
해당 안경점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판매가격의 20% 이상을 할인해주고, 중구청은 이들 업소에 월 7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중구청은 이·미용업소 38곳을 경로우대 업소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봉산문화회관 기획공연, 대구콘서트하우스 할인(50%) 및 중구 지역 내 롯데시네마, CGV 영화관람료 할인 등의 혜택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은 “경로우대 참여업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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