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우지·비아이…저작권협 정회원 승격
지코·우지·비아이…저작권협 정회원 승격
  • 승인 2019.02.1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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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의 비아이, 블락비로 활동한 지코, 세븐틴의 우지 등 아이돌 가수들이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정회원으로 대거 승격됐다.

협회는 오는 19일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56차 정기총회를 앞두고 홈페이지에 2019년 정회원 승격자 명단을 공개했다.

명단에는 이들을 비롯해 하이라이트의 용준형, 씨엔블루의 정용화, 비원에이포 출신 진영 등 ‘작곡돌’로 불리는 가수들이 포함됐다.

그중 세븐틴의 데뷔 앨범부터 프로듀싱 능력을 보인 우지는 최근 음악 방송 등에서 정회원이 된 것을 알리기도 했다.

아이돌 가수 외에도 명단에는 버스커버스커 장범준, 십센치 권정열, 자이언티, 그레이, 악동뮤지션의 이찬혁, 계범주,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이름을 올렸다.

3만여 명 음악 저작권자를 회원으로 보유한 협회는 매년 정관에 따라 최근 3년간 저작권료를 가장 많이 받은 회원 중 25명을 준회원에서 정회원으로 승격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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