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소방서는 13일 지난 6일 오전 11시께 발생한 화재로 생활터전을 잃은 이재민 강 모 씨의 조속한 생활안정을 위해 피해복구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강모(54)씨는 사고 당일 다가구주택 1층 원룸에서 담배꽁초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 냉장고, 밥솥 등 350여만원의 피해를 입었다. 이에 북부소방서는 전기밥솥, 이불 등 1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 주택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했다. 인근 주민들에게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설치 홍보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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