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현권 국회의원(경북 구미을지역위원장)이 최근 한국양봉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 의원은 지난 11일 국회 의원회관 의원실에서 한국양봉협회 황협주 회장과 김종상 전무 등으로부터 양봉 산업의 육성과 양봉 농가의 권익 향상에 힘써준 것에 고마움을 담은 감사패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해 11월 12일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양봉산업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밀원식물 재해로 인한 벌꿀 생산 급감 피해가 나타날 경우 재해로 간주해서 양봉농가가 짊어져야 하는 손실과 비용을 인한 지원·보상이 이뤄지도록 한 법안이다. 또 △5년마다 양봉산업 종합계획 수립 △국가와 지자체의 양봉전문인력 양성 △우수꿀벌 개량 육종 보급 △국공유림 조성때 밀원식물 식재 △꿀벌 병해충 원인 파악과 대책 수립 △병해충 감염꿀벌 이동중지 및 소각 명령과 보상 △양봉농가 단체 설립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