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행안부 주관 마을기업 6개소 확정
대구시, 행안부 주관 마을기업 6개소 확정
  • 김주오
  • 승인 2019.02.1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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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참여 카페
한옥형 문화공간 조성
달성습지 생태탐방 등
2억4천만원 지원받아
대구시 2019마을기업은 신규 4개(청년형 2개 포함)·고도화 2개로 행안부 최종 심사에서 확정됐다고 대구시가 13일 밝혔다. 신규지정 마을기업은 5천만 원, 고도화 마을기업은 2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마을기업은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 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마을단위 기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기업들은 발달장애 청년들이 참여하는 카페, 한옥을 활용한 문화 공간 개발 및 공연, 달성습지 생태 탐방 교육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양극화 완화를 위한 사회적 경제 조직의 일환으로 동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동력을 얻게 된다.

지난해 12월말 현재 대구시 마을기업은 82개 기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마을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다.

마을기업 선정절차는 민법에 따른 법인, 상법에 따른 회사, 협동 조합기본법에 따른 협동조합, 영농조합 등 조직형태가 법인으로 최소 5인 이상이 출자해 시에서 실시하는 설립 전 교육 이수 등 단계적 절차를 거쳐 선정된다.

올해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18일까지 대구시 마을기업 지원기관 홈페이지(http://www.cne.or.kr)통해 신청 하면 된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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