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임원 19명 1년간 테스트
내년 1월 숏리스트 3명 선발
2020년 12월 최종 선임 예정
내년 1월 숏리스트 3명 선발
2020년 12월 최종 선임 예정
DGB금융지주 및 DGB대구은행은 현직 임원 19명을 대상으로 한 차기 DGB대구은행 선임 육성·승계 프로그램을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1월 한시적 은행장 겸직이 결정된 이후 지속적으로 차기은행장 육성에 대한 의지를 밝혀온 바 있다.
이러한 육성의지를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프로그램 구축은 진행해 왔으며 지난 15일 사외이사와 현직 임원 전원이 참석한 회의를 통해 프로그램 개시를 선포했다.
승계 프로그램은 약 2년간 진행되며 1차 후보군 대상 1년 프로그램 실시, 3명 내외 2차 후보군 대상 6개월 간 과정 후 2020년 말 최종 DGB대구은행 내정자 선발의 절차로 이뤄진다.
먼저 DGB금융지주 및 대구은행의 현직 임원 19명을 롱리스트(1차 후보군)로 선정해 전략과제 선정 및 추진, DGB 포텐셜 아카데미(Potential Academy), 임원 평가센터 프로그램(Assessment Center Program) 등 다양한 육성프로그램을 약 1년간 진행하게 된다.
이에 따른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2020년 1월에 3명 내외의 숏리스트를 선정한다.
이후 선정된 숏 리스트를 대상으로 약 6개월간 중요 계열사 OJT, 어학능력개발, DGB 최고경영자 아카데미(CEO Academy) 등의 과정을 거친 후 행장 후보로서의 향후 비전 및 사업계획 발표를 마지막으로 2020년 6월에 3명 중 1명을 은행장 내정자로 선발하게 된다.
최종 은행장 내정자로 선발된 1명은 6개월간 회장과의 멘토링, CEO코칭 프로그램 및 글로벌연수 등을 통해 은행장으로서의 역할을 체계화하고 역량강화과정을 마무리한 후 2020년 12월에 최종 은행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김 회장은 “한시적 은행장 겸직기간 동안 가장 큰 업무 중 하나는 금융권 최고 수준의 훌륭한 차기 은행장이 모든 사람들의 축하 및 응원 속에 선임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향후 DGB금융그룹의 CEO승계 모델이자, 임원 육성 프로그램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1월 한시적 은행장 겸직이 결정된 이후 지속적으로 차기은행장 육성에 대한 의지를 밝혀온 바 있다.
이러한 육성의지를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프로그램 구축은 진행해 왔으며 지난 15일 사외이사와 현직 임원 전원이 참석한 회의를 통해 프로그램 개시를 선포했다.
승계 프로그램은 약 2년간 진행되며 1차 후보군 대상 1년 프로그램 실시, 3명 내외 2차 후보군 대상 6개월 간 과정 후 2020년 말 최종 DGB대구은행 내정자 선발의 절차로 이뤄진다.
먼저 DGB금융지주 및 대구은행의 현직 임원 19명을 롱리스트(1차 후보군)로 선정해 전략과제 선정 및 추진, DGB 포텐셜 아카데미(Potential Academy), 임원 평가센터 프로그램(Assessment Center Program) 등 다양한 육성프로그램을 약 1년간 진행하게 된다.
이에 따른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2020년 1월에 3명 내외의 숏리스트를 선정한다.
이후 선정된 숏 리스트를 대상으로 약 6개월간 중요 계열사 OJT, 어학능력개발, DGB 최고경영자 아카데미(CEO Academy) 등의 과정을 거친 후 행장 후보로서의 향후 비전 및 사업계획 발표를 마지막으로 2020년 6월에 3명 중 1명을 은행장 내정자로 선발하게 된다.
최종 은행장 내정자로 선발된 1명은 6개월간 회장과의 멘토링, CEO코칭 프로그램 및 글로벌연수 등을 통해 은행장으로서의 역할을 체계화하고 역량강화과정을 마무리한 후 2020년 12월에 최종 은행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김 회장은 “한시적 은행장 겸직기간 동안 가장 큰 업무 중 하나는 금융권 최고 수준의 훌륭한 차기 은행장이 모든 사람들의 축하 및 응원 속에 선임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향후 DGB금융그룹의 CEO승계 모델이자, 임원 육성 프로그램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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