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市 승격 70돌 ‘시민 중심’ 기념 사업
김천, 市 승격 70돌 ‘시민 중심’ 기념 사업
  • 최열호
  • 승인 2019.02.17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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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분과 70인 시민委 출범식
언론인·문화인 등 분야 다양
뮤지컬 제작 등 20여개 검토
도로공사와 협력사업도 추진
김천시장
김충섭 김천시장이 15일 시 승격 70주년 기념사업 추진 시민위원회에 참석해 위원들의 지원과 협조를 당부하는 격려사를 하고 있다.

김천시는 2019년 시승격 70주년을 맞아 ‘시민이 시정의 주인’임을 인식해 70명으로 구성된 시민위원들과 함께 기념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15일 관내 웨딩홀에서 진행된 시승격 70주년 기념 70인 시민위원회 출범식에 앞서 워크숍이 진행됐으며 위원장 선임과 7개 분과별 토론이 진행됐다.

분과별 토론시간에는 사업별로 해당 업무담당자의 사업추진계획 설명 후에 사업추진에 대한 발전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 제시된 안건은 사업별 담당과에서 심도있는 검토를 거쳐 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 한국도로공사 협력사업에 대해 혁신도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한국도로공사도 김천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의사를 표명 했다.

구체적으로 분과위원회 중 △기획분과는 시승격 70주년 김천시민 토크 등 3개 사업 △역사분과는 김천의 장인 영상물 제작 등 4개 사업 △미래분과는 국제드론 축구대회 등 3개 사업 △시민참여분과는 시민체육대회 등 3개 사업 △문화예술분과는 창작뮤지컬 ‘인현왕후’ 제작 3개사업 △시민화합분과는 5070 어울림 페스티벌 등 3개 사업 △대외협력분과는 한국도로공사 협력사업을 적극 검토하고 분과별 기념사업 주요사항에 대해서도 발전 방안 마련 및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시민위원회는 교수 및 언론인, 문화·예술인 등 다양한 시민들로 구성됐고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모임시간을 회사원들의 퇴근시간 이후로 조정해 ‘진정한 시민회의기구’의 의미를 살렸다.

한편 김천시는 지난 1914년 금산·지례·개령군 일원과 성주군 일부를 병합, 김천군이 됐다.

1949년에는 김천읍이 시로 승격됨에 따라 김천군을 금릉군으로 부르게 되었다. 1995년 김천시와 금릉군이 합쳐 도농 복합형의 통합시가 되었으며 시승격 시점을 기준으로 올해가 승격 70주년이 된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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