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기업 독일시장 개척 지원

로봇진흥원, 한국공동관 운영
내달 5일까지 참가업체 모집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19년 독일에서 열리는 해외전시회 한국로봇공동관에 참여할 국내 로봇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진흥원은 해외진출 기반조성과 국내 로봇기업 글로벌 역량 강화를 통해 해외진출 및 수출을 확대하고자 해외 각지에서 한국로봇공동관을 운영하고 있다.

진흥원은 2015~2018년 4년간 총 9회의 해외전시회에서 로봇 파빌리온(Robot Pavilion)을 구축 운영해 참가 국내 로봇기업은 55개사에 이른다.

진흥원은 오는 9월 6일부터 1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2019 베를린 국제 소비가전 박람회(IFA 2019)’와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독일 뉘렌베르크에서 열리는 ‘2019 뉘렌베르크 전기자동화시스템 및 부품 전시회(SPS IPC Drives 2019)’ 한국로봇공동관에 참가할 국내 로봇기업을 모집한다.

한국로봇관 참가기업에게는 부스임차료의 50%, 장치비 100%, 운송비(기업별 일정금액 정액지원), 사전·사후 언론 홍보, 통역 지원 등의 내용을 지원한다.

참가대상 기업은 한국 서비스 로봇기업, 한국 산업용 로봇, 부품 및 SI 솔루션 기업 등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달 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iria.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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