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이 몰려드는 관광르네상스 연다
세계인이 몰려드는 관광르네상스 연다
  • 김상만
  • 승인 2019.02.1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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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체질개선 작업 돌입
마케팅·콘텐츠 모델 보강 주력
16개 신규사업 148억 원 확보
도내외 전문가 구성 혁신위 가동
스타벤처 등 민간주도 사업 육성
청년에 일자리, 경제 활력 제고
포항영일대1
포항 영일대 전망대 전경.

경북도가 ‘세계로 열린 관광경북’을 실현하고 경북 관광의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 세계관광시장을 겨냥한 본격적인 체질개선 작업에 돌입했다.

도는 마케팅과 콘텐츠 보강을 위해 16개 신규 세부사업에 국·도비 148억원을 확보하고 관광추진체계 확립을 위한 혁신시스템 구축과 권역별 주력사업 발굴,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의 토착화를 위한 청년관광인재 양성 등 관광일자리 창출과 민간주도형 관광산업을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관광혁신시스템 구축= 문화관광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경북도문화관광공사의 조직을 정비해 마케팅·세일즈 기능을 강화하고 도내·외 관광전문가들로 경북관광혁신위원회를 구성하여 관광정책 자문, 과제 연구 등의 관광LAB 기능을 수행한다.

아울러, 도와 23개 시군이 함께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을 조성해 경북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관광 선도사업 추진= 경북만의 차별화된 관광자원개발을 위한 전략 선도과제로 특화여행자거리, 이야기마을 관광뉴딜사업, 권역별 문화기행상품 운영, 경북관광 10선 선정, 명품관광개발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관광벤처 육성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민간인 주도로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발전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문화여행기획전문가, 대표아마추어관광사업자, 경북스타관광벤처 육성과 관광청년인턴제(Internship) 등을 추진해 주민공동체의 자생력을 키우고 관광기획과 마케팅을 리더 할 관광PD, 스타관광호스트 브랜딩, 청년관광인재 일자리 매칭에 주력하여 관광산업의 붐업을 지역경제 붐업으로 연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3대문화권 활성화 사업 추진= 3대문화권 관광인프라 시설의 운영방안 도출을 위한 모니터링 및 컨설팅을 실시해 관광인프라를 활성화 시키는 한편 관광객이 운집하는 명실상부한 관광지로 만든다.

◇우수 관광자원 연계 관광인프라 구축= 지난해 말 현재 총 공정률 78%를 보이는 3대문화권 마무리사업과 관광자원개발, 중부내륙권광역개발 및 전통한옥 관광자원화를 포함한 관광인프라구축 94개 사업에 올해 1천968억 원을 투입해 지금까지 진행되어 온 사업을 차질없이 마무리 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경북도는 신규 전략마케팅,우수축제 육성을 위한 선택과 집중,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공동추진 등 다양한 관광정책에 힘을 쏟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금까지 경북관광의 효자노릇을 한 역사문화와 생태자원의 보고라는 강점을 잘 살리는 동시에 전통문화만을 떠올리던 경북관광의 틀을 깨고 대구시와 23개 시군이 상생하는 맛과 멋이 있어 나만의 추억과 인생 샷을 만들 수 있는 관광경북 실현의 첫발을 내딛는 의미 있는 한해를 만드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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