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3시 13분께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내곡리 개진농공단지내 3개 공장 등에 산불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산불 진화용 헬기 1대와 소방장비 33대, 군청공무원 등의 인력 122명(소방76,산불진화대25,경찰9,유관기관12명)을 긴급 투입, 4시간 여 만인 오전 7시 10분께 완전 진화했다.
이 불은 A직물 제조업체에서 최초로 발생해 인근 부직포와 합판 등을 생산하는 공장과 야산으로 옮겨 붙었고,산림 3000㎡를 태웠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고령=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