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올해 전기車 315대 민간보급 추진
경주 올해 전기車 315대 민간보급 추진
  • 안영준
  • 승인 2019.02.19 21: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업비 총 45억9천만원 투입
택시 차종 무관 1,500만원 지원
경주시가 지난 11일부터 온실가스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19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을 추진, 관심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해 전기자동차 147대(24억9천600만원) 보급을 완료했으며, 올해 사업에는 전년 대비 168대 증가한 45억9천만원(국비27억, 지방비 18억9천만원)의 사업비로 315대 정도 보급할 계획이다.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 지금까지 44억원(국비31억, 지방비 13억)의 사업비로 총249대의 차량을 보급했다.

전기차 구매 시 보조금은 차종의 유형과 규모에 따라 720만∼1천500만원까지 보조금을 차등 지원하며 전기택시의 경우 차종 관계없이 1천5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시는 현재까지 전기자동차 30대와 충전기 3기를 도입해 관용차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관내 출장시 전기자동차 운영결과 연간 약 6천800만 원 정도를 절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전기차는 소음과 배출가스가 없어 대기 환경 개선에 효과적인 친환경 차량이므로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전기차 보급 사업에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주=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