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발생한 대구 도심 사우나 화재와 관련, 경찰이 수사본부를 꾸려 정확한 화재 원인 규명 등 수사에 착수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대구 중부경찰서 윤종진 서장을 본부장으로, 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 2개 팀과 중부경찰서 형사 3개 팀 등 53명으로 화재 전담 수사본부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수사본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소방본부, 전기안전공사와 1차 합동 화재 감식을 진행했다. 20일 오전에 한 차례 더 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찰은 피해 규모 확인과 함께 화재 목격자·신고자, 사우나 관리인 및 피해 건물 입주민 등을 상대로 다각적인 탐문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주변 CCTV 영상을 확보해 화재 원인을 밝힐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발생 원인은 화재 감식 최종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다”며 “목욕탕 업주와 종업원 등을 상대로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대구지방경찰청은 대구 중부경찰서 윤종진 서장을 본부장으로, 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 2개 팀과 중부경찰서 형사 3개 팀 등 53명으로 화재 전담 수사본부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수사본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소방본부, 전기안전공사와 1차 합동 화재 감식을 진행했다. 20일 오전에 한 차례 더 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찰은 피해 규모 확인과 함께 화재 목격자·신고자, 사우나 관리인 및 피해 건물 입주민 등을 상대로 다각적인 탐문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주변 CCTV 영상을 확보해 화재 원인을 밝힐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발생 원인은 화재 감식 최종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다”며 “목욕탕 업주와 종업원 등을 상대로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