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230선 눈앞…4개월 만에 최고치
코스피, 2230선 눈앞…4개월 만에 최고치
  • 김주오
  • 승인 2019.02.2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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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0일 외국인 매수에 1% 넘게 올라 전 거래일보다 24.13p(1.09%) 오른 2천229.76에 거래를 마쳐 2천230선을 눈앞에 Š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0월 8일(2,253.83) 이후 넉달여 만의 최고치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1.11p(0.50%) 오른 2천216.74로 출발한 뒤 오름폭을 키워 장중 한때는 2,230선을 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천309억원어치를 사들여 지난 1월25일(8천214억원) 이후 외국인 하루 순매수 금액으로는 최대다.

반면 개인은 4천292억원, 기관은 28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달러당 4.7원 내린 1천123.5원에 마감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1.96%)와 SK하이닉스(1.63%), LG화학(0.38%), 현대차(1.26%), 삼성바이오로직스(0.13%), POSCO(1.12%) 등이 올랐고 셀트리온(-0.47%) 등은 내렸다.

오른 종목은 409개였고 내린 종목은 408개였으며 78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2.64p(0.35%) 상승한 750.69로 장을 종료돼 지난해 10월8일(767.15) 이후 최고치다. 지수는 전날보다 1.47p(0.20%) 오른 749.52로 개장해 상승세를 유지했다.

김주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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