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아트거리 예술 폭 확장… 선·후배 작가 소통展 연다
범어아트거리 예술 폭 확장… 선·후배 작가 소통展 연다
  • 황인옥
  • 승인 2019.02.2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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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출신 작가 올 첫 교류전
지역대 졸업 예비작가도 참여
소통전-1
신동인 작 ‘Dream’.

입주작가_정진경
정진경 작 ‘이어지다’.

대구지하철2호선 범어역에 위치한 범어아트스트리트가 올해 첫 기획으로 범어아트스트리트 입주작가와 출신작가들의 교류전시인 ‘IN&OUT’전을 3월 15일까지 연다.

이번 교류전은 범어아트스트리트라는 같은 공간, 다른 시간을 지내온 작가들 간의 소통, 시민들과의 소통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풀어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작가들의 정보교류와 네트워킹을 통한 지속적 전시를 목적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IN&OUT’이다. ‘IN&OUT’전에서는 ‘IN’과 ‘OUT’ 이라는 두 공간을 통해 참여작가들의 예술 폭을 넓히도록 유도한다. 같은 공간을 경험한 작가들의 공통경험을 기초로 과거와 현재를 잇는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한편, 전시장 안과 밖 경계를 허무는 시도를 통해 공간의 확장을 시도한다.

이번 전시에는 대구권 미술대학 졸업생 중 각 대학에서 선정된 예비작가들도 참여한다. 전시를 기성작가와 예비작가들로 폭 넓게 구성해 지하도 거리에 신선함과 활력을 불어넣는다.

전시는 입주·출신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스페이스 3~5, 벽면갤러리와 예비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스페이스 1~2 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작가는 입주작가 10명(김민주, 정진경, 다다팀, 안은지, 김은혜, 김성민, 정경주, 권수임, 예술연구소 놀이하는 마음팀, 아트고리팀), 출신작가 5명(김준우, 이종현, 신동인, 신은숙, 최영민), 지역 대학별로 선정 된 예비작가 6명(김도경, 이수민, 이우석, 양희성, 최성빈, 최희진)으로 총 21명이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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