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추억’ 봉화산타마을 성황리에 폐막
‘겨울 추억’ 봉화산타마을 성황리에 폐막
  • 김상만
  • 승인 2019.02.2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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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일간 10만6천여명 방문
7억원대 주민소득창출 효과
산타우체국·얼음썰매장 등
풍성한 즐길거리도 큰 인기
美·中·러 등 해외 언론도 주목
봉화분천산타마을-이글루소원지
봉화 분천산타마을 이글루 소원지.

경북도와 봉화군,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 지역민이 힘을 모아 2018년 12월 22일부터 운영했던 봉화 분천 산타마을이 58일간의 화려한 일정을 마치고 지난 17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기차역에 산타스토리를 접목해 2014년 겨울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에 운영하는 ‘봉화 분천 산타마을’은 9번째 개장인 올 겨울, 58일간 10만6천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누적 관광객수 74만명을 기록했다. 식당, 카페, 농산물판매 등 약 7억원의 주민소득창출 효과를 가져오며 겨울 최고의 여행지로써의 명성을 이어갔다. 개장 기간 동안 산타열차, 산타눈썰매장, 산타풍차방, 이글루 소원지, 당나귀꽃마차, 산타조형물, 공연 등은 물론, 특히 올해는 산타우체국, 얼음썰매장, 삼굿구이 체험장 등을 새롭게 운영하며 풍성한 즐길거리 제공으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분천 산타마을의 인기를 반영해주듯 국내 보도는 물론 미국 AP, 중국 신화통신, 러시아 등 외신과 요즘 대세인 BJ 밴쯔 등 국내외 취재 열기도 대단했다. 한만수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봉화 분천 산타마을이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더 새롭고 특색있는 인프라 및 콘텐츠를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만·김교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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