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가 20일 대구 동구 신암동에 위치한 대한애국당 경북도당 개소식에 참석해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을 비판하고 당원들과 함께 투쟁할 것을 약속했다.
대한애국당은 이날 오후 경북도당 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이어 대구·경북 당원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조원진 대표를 비롯한 정당 관계자,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조원진 대표는 “문재인 정권 1년 9개월 만에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무너졌다”며 “특히 대구·경북의 경제는 완전히 얼어붙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유일하게 대한애국당만이 이를 저항하고 있다”며 “우리가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은 아직 희망이 있다”고 강조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