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상자도 2명 추가 총 4명
지난 19일 발생한 대구 중구 대보사우나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다.
20일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화재로 다쳐 전신화상을 입고 치료 중이던 김 모(70·대구 중구)씨가 이날 오전 4시 30분께 결국 숨졌다.
또한 중상자도 대퇴부골절을 당한 하 모(여·76)씨와 등 부위 화상을 입은 황 모(67)씨 외에 일산화탄소 중독이 악화된 박 모(여·77)씨와 기도화상이 심한 김 모(여·68)씨 등 기존 2명에서 4명으로 늘어났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경찰, 소방당국 등은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차 현장감식을 3시간가량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차후 스프링클러·화재경보기·소방점검 등 소방시설과 건축법령 위반 여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수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일 오전 7시 11분께 대구 중구 포정동 대보사우나에서 불이 나 3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을 입었다. 또한 대피 과정에서 84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 치료 등을 받았다.
장성환기자
20일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화재로 다쳐 전신화상을 입고 치료 중이던 김 모(70·대구 중구)씨가 이날 오전 4시 30분께 결국 숨졌다.
또한 중상자도 대퇴부골절을 당한 하 모(여·76)씨와 등 부위 화상을 입은 황 모(67)씨 외에 일산화탄소 중독이 악화된 박 모(여·77)씨와 기도화상이 심한 김 모(여·68)씨 등 기존 2명에서 4명으로 늘어났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경찰, 소방당국 등은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차 현장감식을 3시간가량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차후 스프링클러·화재경보기·소방점검 등 소방시설과 건축법령 위반 여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수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일 오전 7시 11분께 대구 중구 포정동 대보사우나에서 불이 나 3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을 입었다. 또한 대피 과정에서 84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 치료 등을 받았다.
장성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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