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경북TP)는 지역기업 활성화를 위해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의 애로기술해결을 지원하는 기술닥터119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술닥터119지원사업은 많은 연구인력과 첨단장비를 갖고 있지만 지역 중소기업과의 실질적인 교류가 부족한 연구기관 및 대학과 인력이나 시간부족 등으로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하지 못해 고민하는 중소 제조기업을 복잡한 서류 없이, 신청서 한 장, 무심사로 일대일로 연결시켜 맞춤형 현장애로기술을 해결해주는 중소기업 기술지원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10회 이내 현장방문으로 애로를 해결해주는 현장애로 기술지원 부문 △현장애로 기술지원이 완료된 기업 중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통해 4개월 이내 현장기술지원 및 체계적인 기술, 인력, 장비를 지원해주는 중기애로 기술지원 부문 △중소기업의 제품개발, 제품 품질 향상을 위해 시험분석을 지원하는 시험·인증지원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경북TP 이재훈 원장은 "2014년부터 추진한 기술닥터119지원사업이 시간과 인력문제로 지원사업에 참여하지 못한 중소기업에 신청서 한 장, 무심사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만큼 2019년에는 100개사를 지원해 기술기반의 지역기업을 육성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술닥터119지원사업의 접수기간은 오는 12월까지이고, 자세한 사항은 경북TP 기업지원단(053-819-3050~3052)로 문의하면 된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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