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은 신경과 이동국 교수가 두 번째 수필집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를 발간했다고 22일 전했다.
2017년 7월 첫 수필집 ‘흐르는 강물처럼’에서 환갑까지의 기록을 정리한 이 교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에서는 그 이후의 이야기들을 담았다. 평생 의사이자 교수로 살아온 저자가 정년 퇴임을 바라보는 시점에 느낀 이야기들을 편안하게 풀어놓았다. 이 책은 꽃피는 봄이 오면,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그저 바라 볼 수만 있어도 등 8장 377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두 번째 수필집을 내며 돌이켜 보니 나의 삶에 대한 감회가 새삼 새롭다”며 “요즈음은 모두 환갑이 별거 아니라곤 하지만 실제 느껴보니 몸과 마음이 조금씩 변하는 것 같다. 앞으로 칠순이 또 큰 고비가 될 것 같다. 그때가 될 때까지 마음을 가다듬어 가며 항상 정리하고 반추하며 열심히 살아갈 작정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국 교수는 대구가톨릭대 신경과학교실 주임 교수와 부학장을 역임했으며, 대구가톨릭대병원 신경과장, 교육연구부장, 동서의학센터장, 병원장을 지냈다. 현재 대한통증-자율신경학회 부회장, 대한근전도-전기진단학회 감사, 대한신경근육질환학회 감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광재기자
2017년 7월 첫 수필집 ‘흐르는 강물처럼’에서 환갑까지의 기록을 정리한 이 교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에서는 그 이후의 이야기들을 담았다. 평생 의사이자 교수로 살아온 저자가 정년 퇴임을 바라보는 시점에 느낀 이야기들을 편안하게 풀어놓았다. 이 책은 꽃피는 봄이 오면,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그저 바라 볼 수만 있어도 등 8장 377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두 번째 수필집을 내며 돌이켜 보니 나의 삶에 대한 감회가 새삼 새롭다”며 “요즈음은 모두 환갑이 별거 아니라곤 하지만 실제 느껴보니 몸과 마음이 조금씩 변하는 것 같다. 앞으로 칠순이 또 큰 고비가 될 것 같다. 그때가 될 때까지 마음을 가다듬어 가며 항상 정리하고 반추하며 열심히 살아갈 작정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국 교수는 대구가톨릭대 신경과학교실 주임 교수와 부학장을 역임했으며, 대구가톨릭대병원 신경과장, 교육연구부장, 동서의학센터장, 병원장을 지냈다. 현재 대한통증-자율신경학회 부회장, 대한근전도-전기진단학회 감사, 대한신경근육질환학회 감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광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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