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이하 K-water) 낙동강권역부문은 중소기업 기술 개발 제품의 판로개척을 위해 지원에 나섰다.

K-water 낙동강권역부문은 지난 22일 ‘중소기업 기술개발 제품 구매상담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물 산업 관련 기술개발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20개 업체와 K-water 낙동강권역 구매 및 설계 담당자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상담회에는 참가기업이 1대 1로 자사의 제품을 담당자에게 소개하고 K-water 직원들이 참가 기업들과 심층적인 상담을 진행해 향후 수요발생시 구매할 수 있도록 상세한 정보를 교환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또 K-water의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안내해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로 확대를 지원했다.

이번 상담회는 참가 기업들이 공공기관과의 계약에 관한 상담 등을 통해 평소 궁금해 하던 사항들을 해소할 수 있었던 좋은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지찬 낙동강시설관리처장은 “최근 물 관리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최고의 물 전문기업으로서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기술과 품질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관계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구매상담회가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져 지역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와 국민을 위한 사회적 가치실현에 한걸음 다가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