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석리항, 대표 ‘국민휴양형 어촌’으로
영덕 석리항, 대표 ‘국민휴양형 어촌’으로
  • 채광순
  • 승인 2019.02.2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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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해수부 장관 방문
‘어촌 뉴딜 300 사업’ 추진
내년까지 사업비 110억 투입
시설 정비·정주환경 등 개선
김영춘해수부장관-석리항어촌뉴딜
지난 22일 영덕군 석리항을 방문한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역주민들에게 어촌뉴딜의 대표 브랜드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영덕 석리항을 국민휴양형 어촌으로 개발하는 어촌뉴딜사업이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22일 영덕군 석리항을 찾아 군 관계자로부터 ‘석리항 어촌뉴딜 300사업’ 의 개발계획을 보고 받고 차질없는 사업추진을 강조했다.

2018년 말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석리항에서 대해 김 장관은 지역주민과의 간담회도 갖고 석리항이 어촌뉴딜의 대표 브랜드사업이 되도록 기본계획수립 단계부터 지역주민과 지자체가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석리항 어촌뉴딜 300사업’ 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년 동안 총사업비 110억 원이 투입돼 국민휴양형 어촌으로 조성된다.

석리항은 노후 접안시설(방파제, 물양장, 계류시설 등) 정비, 맞춤형 특화시설(예진마을 해당공원, 생태놀이터 등) 조성, 해안기반으로 한 정주환경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을 발굴한다.

이날 정규식 영덕부군수는 “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사업대상별로 구상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주민간담회, 전문가 컨설팅 등을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정 부군수는 또 “행정과 주민이 소통하며 사업을 추진해 사업효과를 극대화 하겠다. 2020년 신규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한 사업계획서 등도 병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영덕=이진석기자 leeji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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