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이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특별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한다.
대구지방경찰청은 25일부터 오는 4월까지를 ‘노인 교통사고 예방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해 노인 이용 시설 방문 교육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경찰서 교통안전 교육 전담 경찰관은 대구시내 경로당 등 1천489곳을 직접 찾아 안전한 보행, 운전 방법 등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교육한다. 또 고령 운전자들에게 안전운전 요령, 운전 습관 개선, 안전한 보행법 등의 내용을 담은 안내문과 고휘도 반사지 등 사고 예방 용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경찰에 따르면 올 들어 발생한 대구의 교통사고 사망자 15명 중 9명이 노인으로 전체 사고의 60%를 차지했다. 보행 사망자의 경우 전체 9명 중 7명(77.8%)이 노인이었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봄철 활동량 증가 등으로 노인 교통사고 위험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대구지방경찰청은 25일부터 오는 4월까지를 ‘노인 교통사고 예방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해 노인 이용 시설 방문 교육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경찰서 교통안전 교육 전담 경찰관은 대구시내 경로당 등 1천489곳을 직접 찾아 안전한 보행, 운전 방법 등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교육한다. 또 고령 운전자들에게 안전운전 요령, 운전 습관 개선, 안전한 보행법 등의 내용을 담은 안내문과 고휘도 반사지 등 사고 예방 용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경찰에 따르면 올 들어 발생한 대구의 교통사고 사망자 15명 중 9명이 노인으로 전체 사고의 60%를 차지했다. 보행 사망자의 경우 전체 9명 중 7명(77.8%)이 노인이었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봄철 활동량 증가 등으로 노인 교통사고 위험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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