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본부, 폭발위험시설 현지적응훈련 실시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최근 반복된 폭발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특별 훈련을 실시한다.
대구소방안전본부 119특수구조대는 21일부터 4개월간 대구지역 내 폭발사고 위험물질 취급시설을 대상으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대구환경공단 신천사업소 등 폭발 위험성이 높은 시설로, 훈련 내용은 △사전 현지 확인을 통한 현장정보 수집 △유사 시 현장활동 대책 강구 △관계자에 대한 안전관리 교육 등이다.
한편 최근 대구에서는 하수처리시설과 석탄저장창고, 저유시설 등에서 폭발 사고가 수차례 발생했다. 지난해 11월 9일에는 대구환경공단 서부사업소에서 소화조가 폭발해 2명이 다쳤다.
김근동 119특수구조대장은 “대형 화재와 특수사고 발생을 가정한 실전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여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최근 반복된 폭발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특별 훈련을 실시한다.
대구소방안전본부 119특수구조대는 21일부터 4개월간 대구지역 내 폭발사고 위험물질 취급시설을 대상으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대구환경공단 신천사업소 등 폭발 위험성이 높은 시설로, 훈련 내용은 △사전 현지 확인을 통한 현장정보 수집 △유사 시 현장활동 대책 강구 △관계자에 대한 안전관리 교육 등이다.
한편 최근 대구에서는 하수처리시설과 석탄저장창고, 저유시설 등에서 폭발 사고가 수차례 발생했다. 지난해 11월 9일에는 대구환경공단 서부사업소에서 소화조가 폭발해 2명이 다쳤다.
김근동 119특수구조대장은 “대형 화재와 특수사고 발생을 가정한 실전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여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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