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주신 은혜 감사의 마음 담아
대구이현초등학교(교장 임인오)는 지난 1일(금) 오전 10시에 제39회 졸업식을 했다. 졸업식장에 레드카펫을 밟으며 입장하는 졸업생들을 위해 재학생의 꽃다발 증정과 학부모님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여느 학교의 졸업식장에서 이루어지는 송사와 답사 대신에 재학생과 졸업생이 직접 제작한 UCC를 상영하고 더불어 이현초 졸업생들은 6년간 자신들을 위해 애써주시고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손으로 만든 상장을 드리는 기회를 가졌다.
어떤 학생은 상장 낭독 중 감사의 눈물을 흘렸으며 자녀가 주는 상장을 받은 학부모님의 눈시울도 함께 붉어졌고 학부모님들은 따뜻한 포옹으로 사랑을 전하며 격려해 주었다.
대구이현초등학교 임인오 교장은 “제39회 졸업식을 맞이하여 6년 동안 학생들을 위해 애쓰시고 뒷바라지 해주신 학부모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졸업생들에게 앞으로도 본인의 꿈과 끼를 잘 살려 자신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