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한의학과 서부일 교수(52·사진)가 제22대 대한본초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서부일 교수는 최근 경희대 한의과대학 강의실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되어 2019년 4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서 교수는 대구한의대에서 학사·석사, 경희대에서 한의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학에 재직하면서 대외협력처장, 한의과대학장, 박물관장 등을 역임하며 교육과 행정능력을 인정받았다.
대한본초학회는 1975년도에 설립돼 교수, 한의사, 약용식물 연구자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 3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중이며 본초와 한약제제의 이론 및 실험, 임상치료 효과, 산업화에 관련된 기술을 연구하고, 대한본초학회지를 연 6회 발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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