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와 연습경기 0.2이닝 4실점
삼성 “아직 컨디션 안 올라 와”
삼성 “아직 컨디션 안 올라 와”
삼성 라이온즈 ‘슈퍼 루키’ 양창섭(20)이 데뷔 2년차 시즌 개막을 앞두고 불안감을 드리우고 있다.
양창섭은 25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해 ⅔이닝동안 4피안타 1탈삼진 4실점의 최악의 투구를 했다. 앞서 양창섭은 지난 16일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에서도 3이닝 9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1탈삼진 8실점으로 뭇매를 맞은 뒤 강판됐다.
삼성은 지난해에 이어 올 시즌에도 선발진의 한 축을 맡게될 양창섭의 잇따른 부진으로 고민스럽다. 전지훈련중 가진 연습경기라 큰 의미를 두지는 않고 있지만 양창섭의 두 경기 연속 부진으로 코칭스태프에 비상이 걸렸다.
더구나 양창섭은 1이닝동 채우지 못하고 통증을 호소하고 마운드를 내려오는 바람에 부상의 우려까지 낳고 있다.
삼성은 이날 양창섭이 통증을 호소하자 포수 강민호와 트레이너가 마운드에 올라 가 체크를 받고 조기에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삼성 관계자는 “양창섭의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은 상황이라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며 “아파서 내려온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양창섭은 25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해 ⅔이닝동안 4피안타 1탈삼진 4실점의 최악의 투구를 했다. 앞서 양창섭은 지난 16일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에서도 3이닝 9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1탈삼진 8실점으로 뭇매를 맞은 뒤 강판됐다.
삼성은 지난해에 이어 올 시즌에도 선발진의 한 축을 맡게될 양창섭의 잇따른 부진으로 고민스럽다. 전지훈련중 가진 연습경기라 큰 의미를 두지는 않고 있지만 양창섭의 두 경기 연속 부진으로 코칭스태프에 비상이 걸렸다.
더구나 양창섭은 1이닝동 채우지 못하고 통증을 호소하고 마운드를 내려오는 바람에 부상의 우려까지 낳고 있다.
삼성은 이날 양창섭이 통증을 호소하자 포수 강민호와 트레이너가 마운드에 올라 가 체크를 받고 조기에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삼성 관계자는 “양창섭의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은 상황이라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며 “아파서 내려온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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