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 시행
내달부터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 시행
  • 이시형
  • 승인 2019.02.2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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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필기 PC시험장 운영
포항해양경찰서는 오는 3월부터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을 시행한다.

1급, 2급, 요트로 나눠 치러지는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은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통과한 후 안전교육까지 이수하면 면허취득이 가능하다.

26일 포항해경에 따르면, 2018년 관내 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PC(필기)시험에는 1천582명이 응시하여 836명이 합격했으며, 실기시험은 182명이 응시해 105명이 합격했다.

포항해경은 응시생들의 편의를 위해 상시 필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PC시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3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찰서 3층에서 신청서를 접수받아 필기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거리나 시간적 여건 등 시험응시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들을 위해 30인 이상의 요청이 있을 경우 현지 출장이 가능한 특별시험을 실시해 지역민들의 조종면허 취득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실기시험은 포항 일반조종면허시험장에서 3월 29일 첫 시험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19회 실시될 예정이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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