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관광명소로 키운다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관광명소로 키운다
  • 이재춘
  • 승인 2019.02.2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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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활성화 운영계획 재정립
고급 호텔형 편의용품 정비
1만원대 체험형 상품도 판매
외국인 대상 홍보마케팅 강화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전경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전경.

영양군이 조선시대 음식디미방체험형 관광자원인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의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방안 모색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은 2018년 4월 10일 개원 이후 1만1천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그러나 참여객 대부분은 경북도민들로 개원 1주년을 앞두고 운영계획을 재정립, 전국적인 관광지로 부상시킨다는 방침이다.

효율적인 교육원운영 방안을 찾기 위해 상반기에 서울 소재 관광전문업체의 컨설팅 용역 후 운영 방향을 재설정하고 3월 중 고급 호텔 수준으로 편의용품을 정비키로 했다. 또 문화시설사업소 내 전 공무원 및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관광서비스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해설 편차 해소를 위해 ‘음식디미방 및 장계향 해설 표준 매뉴얼’도 제작할 예정이다.

새로운 온라인 마케팅 방식도 추진한다. 전국 최초로 지방행정공제회와 파급력이 큰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체험 여행상품 ‘공동구매 방식’과 경제적 사정으로 저가 여행을 추구하는 1020세대를 겨냥해 1만 원대 체험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문화마켓’과도 협의 중이다.

한류(한식, 한옥, 민속놀이)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3월 초에 대구·경북영어마을 원어민 교사 60여 명과 함께 음식디미방 체험행사를 갖고 유명한 음식 방송 유투버(영국남자 졸리) 초대 행사도 갖는다.

하반기에는 다국어 오디오가이드 제작, 외국어 간판 설치, 한국관광공사 일본 홍보 마케팅행사 참여 등을 통해 외국인 대상 홍보마케팅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단체 체험객 유치를 위해 대구 및 전국 지자체 여성 단체와 협약을 체결, 지속적인 관광객 확보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영양=이재춘기자 nan905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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