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단호박·양파 해외 식탁 오른다
예천 단호박·양파 해외 식탁 오른다
  • 권중신
  • 승인 2019.02.2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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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알상사와 수출 MOU
농산물수출확대를위한MOU체결15

예천군은 지난 2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부산 소재 수출업체 (주)씨알상사와 예천산 단호박 전량 수매 및 양파 수출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씨알상사 홍창래 대표이사와 김학동 예천군수는 올해 예천에서 생산되는 단호박 350톤과 양파 100톤을 수매해 수출하는 협약서에 서명하고, 농가소득 증대와 수출확대를 위해 상호 교류와 투자를 아끼지 않기로 했다.

수출협약을 체결한 (주)씨알상사는 2007년 10월에 설립돼 뉴질랜드, 통가에서 연간 1만4천톤 가량의 단호박을 수입 유통하며, 취득한 기술을 국내산 단호박 생산에 접목해 전국 각지에서 약 8천 톤의 국내산 단호박을 계약 재배,수출하는 단호박 유통의 선두업체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농산물 판로개척과 소비를 위해서는 국내만으로는 한계가 있는데 이번 수출협약을 계기로 단호박 과 양파뿐 아니라 많은 농산물들이 수출을 통해 판로가 개척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예천=권중신기자 kwon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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