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체험·힐링장으로…상주한방단지 ‘각광’
모임·체험·힐링장으로…상주한방단지 ‘각광’
  • 이재수
  • 승인 2019.02.2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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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회·바이크 동호회 등
야외공연장 잇단 예약문의
사우나 등 주변시설도 인기
성주봉휴양림한방단지야외공연장
성주봉 한방단지 야외 공연장.

상주한방단지 야외공연장에 공연 문의와 예약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상주시에 따르면 지난 23일과 24일에는 라이온스 산악회 대구지구에서 400여명이 시산제 및 등산 행사를 하면서 지역 농·특산물을 구입하고 성주봉한방사우나를 이용했다.

3월에는 호산산악회 회원 50명과 혼다바이크동호회 300명 등이 예약해 야외공연장이 동호회 모임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한방단지 주변 관광시설로는 자유롭게 산행할 수 있는 성주봉 등산 4개 코스와 숲 해설가 안내를 받을 수 있는 힐링센터 2개 코스 성주봉한방둘레길, 황톳길, 고공데크 체험 등 걷기 코스가 있다.

한방건강공원에는 잔디광장과 호랑이, 곰, 다람쥐 등 조형물이 설치돼 있는 포토정원, 힐링센터 놀이체험장 등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뿐만 아니라 산행이나 체험 후에는 성주봉한방사우나와 찜질방에서 피로를 풀고 성주봉휴양림에서 숙박까지 다양한 힐링시설이 한 자리에 있어 인기를 더해 가고 있다.

라이온스산악회 대구지구 모 회장은 “상주 한방단지는 자연 경관이 뛰어난 성주봉자연휴양림과 함께 놀이 공간, 체험 공간, 휴식 공간까지 다양하게 갖추고 있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시 찾았고 다음에도 이곳에서 행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방단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방단지에서는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휴식하고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공간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주=이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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