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으로 중단된 ‘청도 소싸움 경기’ 내달 2일부터 정상화
구제역으로 중단된 ‘청도 소싸움 경기’ 내달 2일부터 정상화
  • 박효상
  • 승인 2019.02.2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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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8일 경기도 안성지역 등 구제역 발생으로 4주간 중단됐던 청도소싸움경기가 오는 3월 2일부터 정상 운영에 돌입한다.

청도공영사업공사는 구제역이 발생됨에 따라 방역대책 상황실을 구축해 경기장 방역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대응 체계를 이어갔다. 또한 구제역 점검반을 구성하여 등록한 싸움소 우주의 축산시설 소독 및 싸움소 관리에 모니터링으로 지도 및 예찰을 강화했다.

재개장되는 3월 2일에 편성된 출전 싸움소에 대해서는 출입시 가축 운반차량에 방역과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2019년도 청도소싸움경기는 매주 토일 12경기가 진행되며 12월 29일 까지 총 102일 1천260경기로 진행된다.

청도=박효상기자 ssd296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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