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초, 한발 앞선 ‘정책연구학교’ 목표…교육과정 워크숍
다사초, 한발 앞선 ‘정책연구학교’ 목표…교육과정 워크숍
  • 여인호
  • 승인 2019.02.2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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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별 인성·통일·진로교육 추진
대구 다사초등학교(교장 정효석)는 지난 15일 학교 과학실에서 2019학년도 교육과정 운영 워크숍을 가졌다.

대구시교육청 정책연구학교로 운영 2년차에 접어든 다사초는 정책연구 프로젝트 운영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된 과정 중심 평가 등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하여 전 교직원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실시했다.

다사초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남북협력 및 통일교육을 계속해서 실시하고, 그간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학생들에게 더 가깝고 유익한 프로젝트 학습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년별로 연구 주제를 설정하여 인성교육, 통일교육, 진로교육 등의 주제별 프로젝트를 구성하고 집단 지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젝트는 1학년의 ‘딱 좋은 친구’, 3학년의 ‘마비정, 어디까지 가봤니?’등 체험 프로젝트와 더불어 4학년의 ‘통일, 너를 기다리며’, 6학년의 ‘한반도 치유 프로젝트’ 등 급변하는 정세 속에 남북의 화해와 협력, 통일을 향한 노력을 탐구하는 내용 등으로 구성됐다.

교사들은 프로젝트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활발히 질문을 던지며 더 나은 교육과정 운영이 되게 노력했다.

워크숍을 기획한 교육과정부장 이선미 교사는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의견을 나누는 워크숍에 모든 선생님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벌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효석 교장은 “새학년을 준비하는 방학 기간에도 선생님들이 쉬지 않고 분주히 학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으니 감사하고 든든하다”며 내일을 준비하는 자세의 교직원들을 격려하였다. 다사초는 올해도 정책연구학교로서 교육과정을 재구성한 연구 주제 프로젝트 학습을 운영하고 가을께 연구학교 수업 공개를 통해 성과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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