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산·학·연과 베어링 발전 협력
영주시, 산·학·연과 베어링 발전 협력
  • 김교윤
  • 승인 2019.02.2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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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기술연구원 대경본부와
네트워크 구축 워크숍 가져
관련기업과 연구개발 협약도
영주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경지역본부는 27일 정선군 하이원그랜드호텔에서 첨단베어링산업 네트워크 구축 워크숍을 개최, 베어링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상황 △첨단베어링 기술개발 동향 △High-tech 베어링 시험평가센터 기술지원 소개 △기업지원 성공사례 발표 △영주시 기업지원 시책 소개 등 정보교류와 베어링산업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과제가 논의됐다.

대통령 공약사업인 ‘영주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기업, 연구소, 대학, 행정기관이 상호 협력체계를 긴밀히 유지키로 했다.

특히 영주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베어링 관련 기업인 ㈜에이스이노텍, ㈜감로파인케미칼과 공동 연구개발 및 장비활용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양정배 영주부시장은 “첨단베어링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 협력은 국가차원의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경본부장은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는 국내 유일한 베어링 전문연구기관으로 세계 베어링시장에서 국내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첨단베어링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6천억원 규모다.

산업부 소관 첨단베어링 기반구축사업은 총 사업비 3천500억원 규모로 올해 2분기 중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국토부 소관 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은 총사업비 2천500억원, 130만㎡ 규모로 작년 8월 국가산단조성 최종후보지로 확정돼 현재 사업시행자 선정 협약 추진과 대상지 입지분석을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영주=김교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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