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용 컬러 립밤 1년새 16배
눈썹 칼·다리 제모기도 등장
눈썹 칼·다리 제모기도 등장
‘화장하는 남자’가 늘고 있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1년 동안 남성용 색조 화장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남성 화장품은 피부색을 보정해 주는 BB크림이나 쿠션 제품 외에도 입술에 생기를 더하는 컬러 립밤, 눈썹 모양을 또렷하게 만들어주는 아이브로우, 피부 잡티 등을 감춰주는 컨실러, 남성용 눈썹 칼 등까지 확대되고 있다.
실제 남성용 컬러 립밤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배 급증했다. 메이크업 쿠션과 BB크림도 30% 증가했다.
여성의 전유물로만 여겨지던 눈썹을 그리는 도구도 남성용 아이브로우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되면서 지난해 한 해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5% 늘었다.
남성을 겨냥한 제품은 다양해지는 추세다. 남성용 눈썹 칼, 얇은 셔츠를 입었을 때 속살이 비치지 않게 해주는 남성용 니플밴드, 다리 제모기 등도 등장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메이크업이 자신감을 표현하는 도구가 되면서 남성 전용 색조 제품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올리브영은 지난해 1년 동안 남성용 색조 화장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남성 화장품은 피부색을 보정해 주는 BB크림이나 쿠션 제품 외에도 입술에 생기를 더하는 컬러 립밤, 눈썹 모양을 또렷하게 만들어주는 아이브로우, 피부 잡티 등을 감춰주는 컨실러, 남성용 눈썹 칼 등까지 확대되고 있다.
실제 남성용 컬러 립밤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배 급증했다. 메이크업 쿠션과 BB크림도 30% 증가했다.
여성의 전유물로만 여겨지던 눈썹을 그리는 도구도 남성용 아이브로우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되면서 지난해 한 해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5% 늘었다.
남성을 겨냥한 제품은 다양해지는 추세다. 남성용 눈썹 칼, 얇은 셔츠를 입었을 때 속살이 비치지 않게 해주는 남성용 니플밴드, 다리 제모기 등도 등장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메이크업이 자신감을 표현하는 도구가 되면서 남성 전용 색조 제품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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