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 ‘설 특수’ 1월 매출 10.6% 증가
유통업 ‘설 특수’ 1월 매출 10.6% 증가
  • 김지홍
  • 승인 2019.02.2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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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6%↑·온라인 17%↑
이른 설 명절 덕분에 지난달 유통업 매출이 크게 늘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 대비 10.6%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오프라인 부문은 6.5%, 온라인이 17.3% 증가했다.

오프라인 유통업체는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설이 전년보다 앞당겨진 덕분에 명절 선물세트 판매 등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지난해(2월 16일)와 달리 올해는 설 연휴가 2월 5일에 시작하면서 명절 특수가 1월에 몰린 것이다.

백화점(7.6%)을 중심으로 편의점(6.6%), SSM(3.7%), 대형마트(6.3%) 등이 전년동기 대비 증가했다. 편의점은 점포 수 증가와 1인 가구 확산에 따른 가공·즉석식품 성장이, 기업형 슈퍼마켓(SSM)과 백화점, 대형마트도 선물세트 등 수요와 맞물려 식품 중심으로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

온라인은 온라인 판매(20.8%)와 온라인 판매 중개(15.9%)도 모두 크게 늘었다. 온라인 판매는 소형가전 판매 증가, 여행상품 기획전·명절 선물 판매 등에 힘입어 전체 매출이 증가했다. 온라인판매 중개는 지방축제 상품 명절 선물, 생활용품 등이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상품군별 매출은 식품(21.7%)과 유명브랜드(12.3%) 등을 중심으로 대부분 증가했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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