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회담 종료 직후 트럼프와 통화 계획
文 대통령, 회담 종료 직후 트럼프와 통화 계획
  • 최대억
  • 승인 2019.02.2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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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7일 밤부터 시작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북미정상회담을 관저에서 지켜본 가운데, 오늘(28일) 특별한 공식일정 없이 북미정상회담 진행상황을 주시하면서 회담이 끝나는대로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가질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트럼트 대통령이 지난 19일 문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하노이 회담을 마치는 대로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회담 결과를 알려주겠다”고 말한 만큼 한미 정상의 전화통화도 예정돼 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밤늦은 시간인 만큼 문 대통령이 외교안보 참모들과 함께 회담을 지켜볼 계획은 없다”며 “대신 문 대통령은 각급 채널을 통해 회담 상황을 보고받고 있으며, 오늘 밤 늦게 현지로부터도 보고를 받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와 정부의 진척 사항에 대해 보고를 받으면서 향후 정부가 취할 방향에 대해 숙고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우리 정부는 북미 양측과 조율하면서 성공을 위해 최대한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최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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