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2019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농어촌 기초자치단체장 역량에 대한 주민만족도 부문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는 의성군이 민선7기 취임이후 변화된 도정 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민 소통, 일자리경제, 지역개발, 스마트 농업 육성 전략에 최우선적으로 집중, 지역활성을 도모하기 위해 공무원 간 경쟁유도를 도입하는 등 업무효율을 증진 시킨 결과로 지난해 3위에 이어 올해는2위를 차지했다.
김 군수는 살기 좋은 의성 만들기와 청년들이 돌아오는 희망 의성 만들기를 최대 목표로 삼고, 취임 이후 18개 읍·면의 민생현장부터 방문해 군민 눈높이에 맞추어 소통을 통한 공감 행정을 실천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군수는 앞서 지난해 3월 제1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대통령상 수상과 5월 규제개혁평가부분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12월 경북도 지역개발사업평가 최우수상 수상으로 각 분야에서 행정 역량과 공무원들의 열정을 인정받았다.
의성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의성읍과 봉양면 신활력플러스 사업 등에서 국비를 확보해 주민생활 편의 및 복지증진을 이뤘으며 안계면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사업으로 청년일자리 창출, 귀농귀촌가구 유치 경북 1위(전국 3위)로 의성을 사라지는 지역에서 살아나는 지역으로 부활시켰다는 평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지역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행정서비스 개선 등으로 머물고 싶은 의성, 살고 싶은 의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전국 82개 군 단위 각 100명, 총 8천200명의 19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2018년 12월 24일~2019년 1월 15일까지 유선전화 및 온라인(이메일, 스마트폰) 설문조사를 병행했고,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9.8%이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