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효목2동(동장 이신교)은 지난달 26일 독립유공자 유족을 방문해 국민성금으로 제작된 명패를 달아 드렸다.
이날 행사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민들의 감사한 마음을 대신해 존경과 예우를 표하기 위해 진행됐다. 동구청 및 동행정복지센터 직원, 이웃 주민 등 20여명이 독립유공자 건국훈장 애국장 이봉조의 손자 이호근(70·대구 동구 효목2동)씨와 독립유공자 건국훈장 애족장 나성운의 외손자 김형태(88·대구 동구 효목2동)씨 두 분을 찾아뵙고 명패를 달아드렸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