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숙천초등학교(교장 김한룡)는 신입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 출발을 위해 2019학년도 신입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비포스쿨(신입생 예비학교)을 지난 2월 22일 실시했다.

숙천초는 2016년 9월 스마트학교로 복교한 학교로, 복교 당시 140여명의 학생이 2019학년도 신입생 100여명을 포함하면 430여명의 학교로 학생수가 해마다 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숙천초는 신입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해 1부와 2부로 나누어 비포스쿨을 진행했다.

먼저 1부에서는 2019학년도 학교 교육활동과 학교생활에 대한 안내를 통해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동영상과 소개자료를 통해 학교생활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안내하여 학부모들과 학생들에게 학교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었다.

2부는 학교의 시설을 다같이 둘러보고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학생들이 활동하는 공간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주는 시간을 가졌다.

비포스쿨에 참석한 한 예비 학부모는 “입학해서 아이가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는데, 아이들의 적응하기 쉽도록 사전에 여러 가지 안내를 잘 받아 유익하고 학교가 믿음이 간다”고 했다.

김한룡 교장은 “학교가 복교해 세 번째 신입생을 맞이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며 학부모님과 학생들이 학교를 신뢰하고 행복하게 다닐 수 있도록 스마트학교로서의 뿌리를 내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