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진흥재단(원장 이응세) 한약자원개발본부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에서는 종자 보급을 위한 기원이 확인된 한약재 종자, 종근, 종묘 12품목(우슬, 식방풍, 자소, 일당귀, 지황, 강황, 백출, 하수오, 천문동, 황금, 백지, 시호)을 오는 15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하는 한약재 12품목의 종자는 유전자분석을 통한 기원확인과 품질을 검증한 우수 종자로 선별된 것이다.
올해 종자 보급량은 46ha 분량을 재배할 수 있는 면적이며, 향후 종자 품목 및 보급량을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선정된 농가는 한약재 종자보급은 물론, 재배교육 및 컨설팅을 받게 된다.
한약진흥재단 이응세 원장은"기원이 확인된 우수 한약재 종자·종묘 보급을 통해 국산 한약재의 생산기반 확대와 한약자원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원한약재 종자 분양을 희망하는 농가 및 단체는 한약진흥재단 홈페이지(www.nikom.or.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강병만 박사, 061-860-2852)로 문의하면 된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15일까지 분양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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